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숲의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이좋아,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국립대전숲체원 ‘아이좋아 유아숲체험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만 4세(48개월) 이상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인당 수강료는 31만원이다.
국립대전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중인 전국 7개 숲체원 가운데 유일하게 유아숲교육팀을 보유하고 있고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도부터 4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국립대전숲체원 권영록 원장은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것이 공부요, 체력단련이고 사회성과 자연감성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동심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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