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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친환경기술원(KETI), 환경문제 해결 위해 ‘이음컬쳐’와 양해각서(MOU) 체결

사진 제공. 한국친환경기술원(KETI)




한국친환경기술원(KETI)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이음컬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음컬쳐는 문화콘텐츠 기획 및 제작 회사로 지난 10년간 지구와 인류가 직면한 환경적 위기 상황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친환경기술원은 이음컬쳐에 환경에 관련된 기술을 자문하고, 이음컬쳐에서 진행되는 해변 쓰레기를 줍는 ‘줍깅 페스티벌’, 대규모 환경 콘서트 등의 다양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여 환경문제를 일깨우고 경각심을 고양시키는데 힘쓸 예정이다.

한국친환경기술원은 ‘미세조류 대양배양 탄소중립 플랜트’ 사업을 중점으로 탄소절감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환경솔루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미세조류는 광합성을 하는 수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수중 단세포 생물로서 물, 햇빛, 이산화탄소만 있으면 광합성을 하며 무제한 대량 증식이 가능하고 청정바이오에너지 및 신사업 소재 생산, 온실가스와 초미세먼지 저감, 각종 아미노산, 탄수화물, 불포화지방산 등 유용물질이 풍부한 친환경 자원으로서, 바이오디젤 및 가축사료, 화장품 등의 원료로 활용된다.

바이오 디젤의 경우 글로벌 연평균 성장률이 33%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규모는 528조이다. 국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의무발전비율을 25년까지 28%로 늘릴 예정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판매하고 구매하고 사용하는 모든 회사에서 당장 바이오디젤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바이오디젤의 생산이 극히 적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하게 낮은 상태이다.

한국친환경기술원은 미세조류를 이용하여 바이오디젤 등의 높은 부가가치 사업을 함께 영위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 성주를 비롯한 각지의 산단(산업단지)들과 구축을 추진중인 ‘미세조류 대량배양 탄소중립 플랜트’는 3,400m2당 연간 약 243억의 매출효과가 날 예정이며, 산단에서 연간 발생되고 있는 폐기물 처리비용과 신설될 탄소세에 대한 기업부담 등을 고려하면 다수의 산단들이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어, 2023년까지 3개 산단에 13,600m2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친환경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점이 있는 회사들과 협력하여 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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