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획조정실장에 정수용 전(前)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이 24일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제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약 30년 동안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정책기획관, 기후환경본부장, 복지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시는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시의 행정 전문가"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가진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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