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로써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포함한 2500여 가구의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293-5 일원 음성 기업복합도시 B1블록에 들어서는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71가구 △84㎡B 130가구 △84㎡C 29가구 △110㎡A 54가구 △110㎡B 56가구와 펜트하우스인 △121㎡P 2가구 △146㎡P 2가구 등이다.
오는 30일과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8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다.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대 후반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한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들어서는 충북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청북도 경계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곳으로 많은 기업들이 몰리는 이유다. 음성군에는 금왕산업단지, 원남산업단지 등 12개의 산업단지와 금왕농공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가 있다. 이후 성본산업단지, 금왕테크노산업단지 등 8개의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우선, 음성군은 경기도 안성, 이천 등 수도권 지역과 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수도권내륙선으로 불리는 경기 화성 동탄~청주공항 간 광역철도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이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 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km를 잇는 노선이다.
단지 바로 북측으로는 학교용지가 예정됐다. 남측으로는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공급된 대표 아파트로 수년간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올해 분양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1048가구),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875가구) 등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총 2567가구의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에 조성되는 2500여 가구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분양 단지로 일대에서 보기 드문 펜트하우스와 차별화된 상품들을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충북 음성군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 가치가 높고, 전국 청약이 가능한 만큼 지역 수요자는 물론, 광역 수요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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