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다음달 2일 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경기 이천시는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를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축제 기간 동안 예스파크의 5개 마을을 순회하며 축제가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와 사찰음식 특별전, 도자 체험 및 시연, 도자기 판매 및 전시 등이 있으며 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천시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개최하는 이천도자기축제인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빈틈없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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