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들의 근로 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22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청년들의 장기 근무를 장려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년 구직자와 구인 중소·중견기업을 연결해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한 후 업체별 자체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유도한다.
이번 모집에는 정보통신기술, 기계, 전기·전자, 사무, 영업, 마케팅 등 엄선된 우수 중소·중견기업 39개사가 참여한다. 도는 인턴 3개월 기간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근로 경험 후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각 기업의 연봉 수준에 맞는 임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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