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기업 실무사무원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 실무사무원 양성과정은 지난 5월 23일 개강해 관내 여성 인력 수요가 높은 일반사무원 및 경리사무원 채용에 유리한 컴퓨터 활용교육을 위주로 진행했다.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사용법을 학습했으며, 이를 토대로 교육생들은 지난 8월 13일 ITQ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했다.
김천시는 지역 여성 구직자 중 경리, 사무보조 등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사무처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이 희망 직종에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김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올해 4개과정(직업상담사 양성, 시니어 실버건강관리사 양성, 멀티사회복지실무자 양성, 기업 실무사무원 양성)을 통해 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내년에도 여성 구직자의 선호와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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