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 닐슨미디어코리아가 국내 스포츠 데이터 부문을 신설하고 국내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팀,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전세계 다양한 스포츠 관련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닐슨미디어코리아는 닐슨 스포츠를 운영할 김동호 영업 총괄을 선임하고 국내 스포츠 데이터 시장에서의 자사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호 총괄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기업 브릿지인터내셔널코리아와 테크노블러드코리아 등에서 8년 이상 스포츠, e스포츠 분야 경험을 쌓아온 업계 전문가다.
퍼 헨릭 칼슨(Per-Henrik Karlsson) 닐슨 스포츠 영업 이사(Sales Director)는 “야구와 축구, 골프 등 오랜 역사를 가진 종목은 물론 e스포츠 등 새로운 분야까지 스포츠 전반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며 닐슨에게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김동호 총괄을 영입함으로써 스포츠와 미디어 분야 접근법을 재설계하고 수익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닐슨 스포츠는 스포츠 전문 인력을 강화해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스포츠 데이터의 활용 및 스폰서십 미디어의 효용성을 높이고, 광고주들과 브랜드들이 투자 대비 수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닐슨 스포츠는 전세계 스포츠 팬을 위한 인사이트와 소셜 채널을 비롯한 심층 디지털 채널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각 국가별 시장 전문 지식과 스포츠 미디어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 결과와 업계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과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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