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아바타'가 돌아온다.
29일 '아바타 리마스터링'(감독 제임스 카메론) 측은 9월 재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바타 리마스터링'의 포스터는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나비족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강렬한 눈빛이 그려졌다. 여기에 "판도라가 다시 열린다"는 카피로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배경인 판도라 행성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극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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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판도라 행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겼다. 이어 판도라 행성 곳곳을 누비는 네이티리와 제이크설리(샘 워싱턴)를 비롯한 나비족의 모습은 '아바타'가 보여줄 영상 혁명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더 선명한 4K HDR(High Dynamic Range)로 리마스터링됐고, 3D로 IMAX, 4DX, 수퍼 4D,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아바타'의 다음 이야기인 '아바타: 물의 길'은 올해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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