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쿠팡플레이에 독점 공개된다.
29일 쿠팡플레이 측은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공개 기념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인 1592년 7월,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일본 수군의 주력대를 무찌른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스틸에는 ‘한산: 용의 출현’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과 웅장한 해상 전투를 앞둔 인물들의 치열한 면면이 담겨 있다. 이순신(박해일)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모습이다. 이순신은 연이은 패전으로 수세에 몰린 나라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하면서 고뇌한다. 또 일본 수군 장수 와키자카(변요한)의 서슬 퍼런 모습과 수군 향도 어영담(안성기)의 믿음직하고 지혜로운 얼굴은 이들이 펼칠 강렬한 전쟁 액션의 서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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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우수사 원균(손현주)의 모습은 베테랑 배우의 연기력을 기대하게 하고 항왜군사 준사(김성규) 스틸에서는 조선과 왜군 사이의 신경전을 짐작게 한다. 탐망꾼 임준영(옥택연)의 비장한 모습은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에 대한 흥미를 돋운다.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박지환) 장수의 모습에서는 특유의 근성과 패기 넘치는 면모를 기대하게 한다.
스페셜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쿠팡플레이 독점 공개로만 볼 수 있게 된 포스터는 바다에서 벌어진 가장 위대한 전투를 생생하게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생생한 역사의 한 컷은 보는 이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든다. 이날 저녁 8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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