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대면 확대 간부회의로, 시청 4급 이상 간부와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대표, 군·구 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소통·공감 시장실 운영, 청년 월세 지원 확대, 새해 예산 편성 방향,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추진 등 56건이 보고됐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비전과 철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시민 행복 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확대 간부회의를 분기별로 열고, 안건별로 시의 정책들을 점검하며 각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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