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 '뮤아(Muah)'가 탄생했다.
드라마 OST를 제작, 유통하고,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뮤빗(Mubeat)'을 운영 중인 블렌딩 측은 31일 "음악 라디오 앱 '뮤아'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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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아'는 기존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와 다르게 회원가입과 로그인, 유료 결제가 필요 없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있다. '뮤아'는 음악을 듣는 고전적인 방식인 라디오를 디지털 시대에서 새롭게 만든 서비스로 오직 음악만을 듣기 원하는 이용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탄생했다. 특히 이용자들은 곡을 검색하거나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짜지 않고 '뮤아'가 제공하는 다양한 취향 맞춤형 채널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뮤아'는 수백 개의 음악 채널을 제공한다. 엑소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방탄소년단 '버터(Butter)', 트와이스 '치어 업(Cheer Up)' 등이 수록된 '여름에 듣기 좋은 청량 케이팝 모음'이나 린 '시간을 거슬러', 이선희 '인연' 등 여운을 남기는 '사극 드라마 OST 모음' 뿐만 아니라 '새벽 드라이브 가자', ''마감 임박 K-노동요' 등 이용자가 처한 상황이나 감성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블렌딩 측은 "'뮤아'는 음악을 듣고 싶지만 회원 가입이나 결제 등 일련의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프트 리스너들은 물론 좋은 음악을 추천받기 원하는 하드 리스너들까지 모두 겨냥한 서비스"라며 "차별화를 추구하는 음악 라디오 '뮤아'가 모든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춤인 음악을 찾아줄 수 있는 최고의 음악 서비스가 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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