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영주운영본부 음이온치유정원에 풍욕장 20여개를 신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산림치유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숲속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방문객은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로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산림치유원은 향후 풍욕장에서 유아·성인·노인 대상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풍욕장의 다양한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한 해먹체험과 소리명상 프로그램을 운영,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풍욕장은 숲길 산책 후 계곡 옆에 누워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한 치유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풍욕장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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