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예술인마을 공공주택’ 잔여 세대 입주자를 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예술인마을 공공주택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주거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강북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협력해 건립했다. 최초 임대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 조건을 유지할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대상 잔여 세대는 전용면적 30.02~36.75㎡ 5세대다.
신청 자격은 8월 26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한국인예술복지재단의 예술인활동증명 또는 해당 협회의 증명 서류 발급이 가능한 문화예술분야 종사자다. 신청자 포함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며 소득, 자산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임대 계약 조건은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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