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 과정에 참여할 지역 유아 교육 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그림책 도서관은 중랑구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취학 전 천 권 읽기'와 연계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과정이다.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30회 진행되며 그림책 전문 강사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1시간 가량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와 이야기 수업을 진행한다. 책놀이는 책과 친숙해지기 위해 취학 전 천권 읽기 프로그램의 추천 도서를 읽고 만들기, 그리기, 몸놀이를 진행하는 활동이다. 이번 과정의 신청 대상은 현재 취학 전 천권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기관이다. 현재 일자별 선착순 신청 접수가 중랑숲어린이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