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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의 새로운 전성기"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美 빌보드 접수

아이브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4세대 대세' 그룹 아이브(IVE)가 빌보드까지 접수했다.

지난 8월 3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최신 차트(9월 3일 자)에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빌보드 차트에 첫 진입 했다. 전작인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21주 연속 차트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48위로 진입했다. 이는 앞서 발매한 '일레븐(ELEVEN)'과 '러브 다이브'의 첫 진입 순위보다 각각 20계단, 129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아울러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7위에 이름을 올렸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s Sales)' 차트에는 '애프터 라이크'가 3위, 수록곡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이 8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핫 트렌딩 송(Hot Trending Song)' 차트에 12위에 진입하는 등 아이브는 이번 신보로 총 4개의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브는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 장기간 빌보드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곡은 '글로벌 200 (최고 순위 15위)', '빌보드 글로벌 (미국 제외/최고 순위 10위)' 차트에서 21주째 차트인하고 있다. '글로벌 2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38계단 오른 162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18계단 상승해 95위를 기록하며 역주행 하기도 했다.

앞서 K팝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미국 현지시간) 24일자 빌보드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K팝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끄는 새로운 걸그룹 아이브가 70년대의 대표 디스코곡을 샘플링한 노래로 컴백했다. 흥미로운 샘플링을 통해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는 또다시 히트곡 반열에 오를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또 "글로리아 게이너(Gloria Gaynor)의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는 빌보드 핫백 차트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곡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어, 이러한 샘플링을 통해 아이브는 기존 팬들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애프터 라이프'의 인기를 전망했다.

한편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들은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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