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 고전 번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특강 ‘고전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 과정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련된 강좌는 총 7개다. 이달 19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산 허균의 한정록 읽기’는 고전 문학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그 외 △중국 역사와 음식으로 알아보는 중국문화 이야기 △산수화와 한시를 함께 보는 중국 소주 문인 산수화의 신세계 △잡학과 잡사로 보는 승정원일기의 별별 세계 △여행지에서 만난 고전문학 △중국 술과 산으로 알아보는 중국문화 이야기 △이규보가 토실을 허문 까닭은? 강좌가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고전번역교육원 학사관리시스템에서 5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후에는 수료증을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