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를 등반하던 50대 남성이 15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10시 27분께 50대 A씨가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를 등반하던 중 떨어져 사망했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A씨는 공단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등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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