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도 전면 통제된다.
마창대교 운영사인 주식회사 마창대교는 6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마창대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마창대교 측은 통상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25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데,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선제 대응 차원에서 6일 0시부터 전면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로도 6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다만 태풍 상황에 따라 마창대교와 거가대로의 교통 통제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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