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유망기술 창업기업 8개사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
대전혁신센터는 5일 ‘2022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킥오프를 열고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선정 창업기업은 △넥스팟솔루션(실시간 위조·복제 방지 QR코드의 수출기업 정품인증 솔루션) △돌봄드림(발달장애인에게 안정감을 주는 스마트 압박 조끼) △레드윗(블록체인 기반 기밀문서 관리시스템) △마이링크(제조 맞춤형 스마트공장 Saas 플랫폼 서비스) △에이유(생체신호 검출기술 기반 차량용 영유아 감지 레이더 시스템) △펄송(자동화장실 LavvieBot S, 활동량 트랙커 LavvieTAG) △페블러스(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정밀 타게팅 가상데이터 생성) △하얀마인드(어학 학습용 소프트웨어 링고톡) 등 8개사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고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이 △기업별 해외시장 진출전략 컨설팅 및 역량강화 △영문 IR 및 마케팅 자료 제작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해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적합한 바이어와 투자자 발굴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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