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미디어 트렌드에 부합해 광운대학교(총장 김종헌)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함께 2017년 이래 올해로 6회째 OTT 시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방송·미디어 학점 연계 교육 ‘OTT컨텐츠제작’ 2022년 2학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온라인 동영상(OTT) 및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운용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이번 강좌 'OTT 컨텐츠 제작'은 광운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5주, 45시간의 커리큘럼으로 편성된다. 수강생들은 미디어 계열 뿐 아니라 인문대, 경상대, 공과대, 유학생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과정에 참여해 OTT, SNS, AI 등 급변중인 현 미디어 트렌드 대한 관심과 열정을 반증했다. 실제 현장의 전문적, 실무적 교육을 위해 본 강좌에는 현직 전문가 12명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전공 생들과 강의 외에도 학생들과 선배 현업 인으로 네트워킹을 다질 예정이다.
국내 대표 1인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의 정찬용 대표이사, OTT 플랫폼 WAVVE 이희주 정책실장, MBC플러스 김태성 제작센터장, KBS미디어 박병규 프로듀서, 웹드라마/예능 제작사 '렛스튜디오' 박규진 대표와 SY프로덕션 김상윤 대표, 롯데컬처웍스 샤롯데시어터 윤세인 부장, 백석대학교 IT 블록체인 전공 신은정 교수, AI 테크기업 파이온코퍼레이션 정범진 CEO, 빅데이터 기업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 드론 촬영 전문가 URUM 홍돈기 대표, 그리고 본 OTT전공의 덱스터 크레마 구예나 AE 등 OTTㆍ방송ㆍAI 등 분야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실습 강의실을 찾을 예정이다.
광운대와 RAPA의 금번 과정은 수강생의 커리어 및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퍼스널 미디어 브랜딩을 주제로 채널과 컨텐츠 기획과 발표 하에 학기말 직접 콘텐츠를 선보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RAPA측은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유관 방송 미디어 분야 인적 네트워크도 후속 지원해 지속적 연계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을 기획한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OTT미디어 전공 이희대 교수(만개의레시피 전략본부장)는 "광운대학교 OTT미디어프로듀싱 전공은 국내 최초의 OTT 학부 전공으로 현재 6년째를 맞았다. 특화된 국내 OTT 인재의 육성이 아쉬운 상황에서 과기부, RAPA와 같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 제도와 현업 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미래 한국의 OTT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이라며 향후 본 프로그램의 지속 확대에 대해 당부를 전했다.
한편, 광운대학교는 미디어영상커뮤니케이션학부와 동북아문화산업학부가 창의 융합 형 통합 전공인 'OTT미디어 프로듀싱' 연계 전공(책임 교수 강성률)을 2017년 국내 대학 최초로 공동 창설해 현재 6년차로 교육 중이며 다수 전공 생들이 주요 OTT업계 입사 및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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