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준석 ‘지지율 하락 책임 1위 尹 대통령·2위 윤핵관’ 여론조사 공유

SBS-넥스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하락 책임…윤석열 25.8%·윤핵관 20.9%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가처분 신청 심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이 하락한 원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윤 대통령과 윤핵관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고 답한 비율에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꼽은 비율까지 더하면 60%가 넘어 눈길을 끌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 자료제공=이준석 페이스북 캡쳐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가 SBS의 의뢰를 받아 8~9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5.8%가 윤석열 정부 지지율 하락의 책임이 윤 대통령 본인에게 있다고 답했다. 윤핵관이 원인이라는 반응은 20.9%였다. 이 전 대표가 문제라는 비율은 16.4%로 3위에 올랐다. 뒤이어 김 여사 14.6%, 내각과 대통령실 6.8% 순이었다.

이 전 대표는 이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To 윤리위’라고 적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당에 혼란을 줬다며 자신을 징계한 것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8일 국민의힘 윤리위가 이 전 대표 추가 징계를 심의할 예정인 상황에서 당 내 혼란의 책임이 자신보다 윤 대통령과 윤핵관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낸용은 넥스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