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9명을 모집해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금 중 20%인 40만 원은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 취업 청년이다. 함안, 고성, 합천 3개 지역은 선정이 완료돼 제외한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에 신청하면 심사해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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