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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예술인 창작·복지지원 사업 다각화

인천형 예술인 지원사업 ‘유망예술인’지원대상인 이민영 휠러스 대표의 공연 장면. 서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4분기 예술인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예산 1억5000만원으로 '2022 청년예술가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년 예술가의 창작, 연구 리서치,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활동비를 지원한다. 월 50만원 범위에서 2개월 활동비를 지원하고 청년 예술가의 활동 내용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기로 했다.

또 '2022 사회참여형 예술지원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인천에서 활동하며 환경오염·기후위기 등과 관련한 창작 활동 또는 예술적 실험을 하려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문화예술 컨설팅'을 지원해 법률·회계·홍보·기획 등의 분야에서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시는 오는 25일 시행되는 '예술인의 지위 및 권리 보장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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