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수도권 테크노파크(TP)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서울·경기·경기대진TP 등 수도권 4개 TP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대학교의 유망기술을 중소·중견기업으로의 이전을 통해 신성장 동력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대, 대진대, 명지대, 서강대, 수원대, 인하대, 한양대 등 수도권 8개 대학이 보유한 80여 개 기술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레이더장치와 영상처리를 이용한 차종·속도·통행량 검지 장치 및 방법(인하대)’, ‘가상증강현실 공간 창조 방법 및 시스템(한양대)’, ‘미세먼지 저감 블록(경기대)’, ‘인체 감시 발열 경보장치(수원대)’ 등이다.
신속한 기술이전을 돕기 위한 온라인 실시간 기술상담 및 일대일 상담을 돕기 위한 부스도 현장에서 운영된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과 관련한 기관의 중소기업 연계 지원사업도 안내한다.
출품기술 등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 기술이전 설명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술이전과 기술상담을 연계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라며 “앞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용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기업이 기술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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