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가 3D토탈 솔루션 기업 ㈜티나쓰리디 (대표 배은석)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시스메이트 본사에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 제작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 관계자는 본 협약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LED전광판, 기타 디스플레이 장치 전반에 송출되는 3D 미디어 콘텐츠 제작·공급 사업 전반의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스메이트의 디지털 사이니지 하드웨어 제조기술과 티나쓰리디의 3D 콘텐츠 제작기술을 결합해 신규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광고·홍보·안내를 목적으로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과 표현력, 압도적이고 역동적인 기술력과 연출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삼성동 코엑스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같이 3D 영상 콘텐츠를 제작, 송출하는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시스메이트와 TINA3D는 경쟁력을 갖춘 3D 콘텐츠의 제작 및 송출 노하우와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해, 프리미엄 미디어 마케팅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스메이트는 디지털 사이니지 및 LED전광판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설계부터 제조 유통 소프트웨어 유지 보수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조,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자체 공장을 통해 △멀티비전(비디오월) △디지털 사이니지 △DID △키오스크 △LED전광판 △옥외전광판과 같은 디스플레이 생산하고 있으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비롯한 ESG 경영을 유지하는 업체이다.
TINA3D는 ICT와 3D 그래픽 디자인 기술을 기본으로 한 4차 산업 분야 중 '사이니지'에서 기업 및 제품 기술력 등을 정확하게 분석해 3D, 모션 인포그래픽, 실사 촬영 등 다양한 기법을 접목해 퀄리티 높은 영상을 제작하는 업체로 대학교, 호텔, 스타필드, 홈쇼핑, 교회 등 다양한 분야에 레퍼런스를 보유한 기업이다.
시스메이트 정종균 대표는 " TINA3D와 협업으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를 개발 제작해 4차 산업 분야의 디지털 융복합 콘텐츠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