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진주시립도서관이 2022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얼라이브 쇼’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문화누리사업은 도내 공공도서관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월에 진행될 ‘얼라이브 쇼’는 마술공연과 팝아트 드로잉, 풍선 쇼, 드로잉 쇼가 결합된 콘서트 형식의 퍼포먼스 아트 쇼이다. 10월 8일 어린이전문도서관을 시작으로 15일 도동어린이도서관, 22일 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9일부터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통로인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문화 복지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흥미로운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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