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미국 팝아트 선구자 앤디 워홀,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피티 작가 뱅크시를 포함한 해외 유명 작가 7명의 작품 14점을 선보이는 ‘해외 블루칩 작가전’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약 1시간으로, 회차당 최대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를 비롯해 뱅크시의 ‘뱅크시키아(Banksquiat)’, 제프 쿤스의 ‘게이징 볼(Gazing Ball)’과 같은 대표 작품들이 전시된다. 영국의 화가이자 사진작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물의 일렁임을 컬러 석판화로 독특하게 표현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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