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덕원역 초역세권 입지와 GTX-C노선 호재를 앞세워 공급을 알린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의 상가 '시그니티 랑데부'가 오피스텔 전용 84㎡ 126실을 확보한 가운데 상가 점포 총 32개 물량의 공급예정 소식을 전했다.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의 상업시설인 '시그니티 랑데부'는 1~2층 복합상가로, 인덕원역 초역세권 대로변에서 1층 17개 점포, 2층 15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770.80㎡, 건축면적 1,050.95㎡, 지하 5층, 지상 23층, 건물 높이 78.60m의 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현장은 지상 23층까지 신축이 예정돼 있어 인덕원역 상권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들어선다. 또 전체 자주식 주차로 설계하여 기계식 주차의 불편함을 철저히 배제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인덕원역의 경우 동서남북 방향의 주거단지와 산업단지로 둘러 쌓여 있는 이상적인 항아리상권을 갖췄다. 상업시설 주변에는 인덕원역을 주요 지하철역으로 이용하는 아파트 단지가 30여 개가 넘는데 해당 단지 세대 수는 약 2만 세대에 달한다. 이를 인구 수로 추산하면 약 4만7,000여 명에 육박한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포털 내에 게시된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임대 정보 분기 별 지역 별 공실률(소규모상가)'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시 평균 공실률은 6.5%, 경기도 평균 공실률은 5%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인덕원 상권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0%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인덕원역 북서쪽에 위치한 산업단지인 안양벤처밸리와 안양대, 연성대,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주요 교육·연구기관 및 벤처·창업지원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특히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제2의 판교창조경제밸리를 목표로 안양시가 조성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콤플렉스다. 현재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의료영상기기전문기업, 디스플레이장비 기업 등이 다수 입주해 있어 출·퇴근 직장 인구만 고려할 경우 대량의 상권 추가 이용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수도권 내 쾌속 교통망을 확보한 입지도 우수하다. 인덕원역 2번 출구 기준 70m, 3번 출구 기준 80m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인덕원역에는 기존의 4호선을 제외하고도 판교까지 10분대에 도달하는 ‘월곶-판교선’, 동탄까지 30분대에 도달하는 ‘동탄-인덕원선’, 강남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달하는 GTX-C노선의 개통이 순차적으로 확정되어 있어서 향후 인덕원역 쿼드러플 역세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시그니티 랑데부 분양 관계자는 “당 현장 도보권에 위치한 인덕원역은 기존의 4호선을 비롯해 향후 월곶~판교노선(2025년 예정), 동탄~인덕원노선(2026년 예정), GTX-C노선(2-28년 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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