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지역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가 지역사랑 장학금 1129만3910원을 대덕구에 기탁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난 한 해 소주 판매량에 따라 적립된 장학금을 지역소비자들과 함께 기부하기 위해 음악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충청의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저소득가구 고등학생 학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장학금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계족산 황톳길 조성, 문화공연 개최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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