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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전 사실상 개막…첫 유도경기 열려

유도, 펜싱, 배드민턴, 사격, 축구 등 5종목 사전경기로 치러

지난 1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최종 준비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오는 10월 7일 제103회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사전에 유도 경기가 가장 먼저 치러진다.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문수체육관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경기를 시작으로 5개 종목의 사전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유도경기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결정되는 ‘2022 세계유도선수권대회’(10월 6일 ~ 10월 13일)와 기간이 중복됨에 따라 사전에 치러지게 됐다.

사전경기는 5개 종목으로 9월 21일 유도경기를 시작으로 9월 29일 펜싱, 9월 30일 배드민턴, 10월 6일 사격과 축구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49개 종목에 3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종합운동장 등 울산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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