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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4개 스타트업 팁스 이끌어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초기 스타트업 성장 적극 지원 예정

사진 설명. 팁스 선정 기업 로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공동대표 김유진, 김호민, 버나드 문, 이한주)이 육성하고 투자한 스타트업 중 4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스파크랩은 올해 7월까지 9개 스타트업의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이끌어냈으며, 8월에만 △브이아이코리아 △마인이스 △메디띵스 △인테그리틱스 등 4개 기업의 팁스 선정을 주도했다. 팁스 프로그램은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팁스 운영사의 보육 및 후속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올해에만 총 13개 기업이 스파크랩 지원을 통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했다.

‘브이아이코리아’는 실시간 견적 및 칼선 제공의 맞춤형 패키지박스 제작 플랫폼 ‘케이즈’를 통해 3D 박스 프리뷰를 제공하고, 패키지 디자인에 필요한 박스 도면인 칼선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견적과 샘플 제작에 낭비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마인이스’는 옷장에 사두고 안 입는 패션 아이템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거래하여 의류 수명주기를 연장하는 온라인 세컨핸드 패션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뇨장애, 신경인성방광환자의 방광내 소변량 측정을 위해 인체에 무해한 근적외선과 딥러닝을 이용한 웨어러블 IoBT 방광 모니터링 기기 및 AI 플랫폼 개발 기업 ‘메디띵스’와 제약, 바이오산업을 위한 인공지능 완전성 시스템을 개발한 ‘인테그리틱스’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스파크랩 김유진 공동대표는 “글로벌 유동성 위기로 투자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초기 스타트업 지원이 절실해진 상황”이라며 “스파크랩은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투자 확대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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