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개국 55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첫째 날에는 부산 대표 밴드 보수동쿨러를 시작으로 루시·우즈·아도이·새소년·잔나비·오원더 등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영국 4인조 록밴드 바스틸은 마지막 무대를 맡는다.
둘째 날에는 이스라엘 힐라루아치가 무대를 열고 쏜애플·실리카겔·글렌체크·백예린·넬·부활의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공연은 영국 듀오 록밴드 혼네가 장식한다. 올해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첫걸음 돌잔치’ 프로그램을 열어 본선 진출 10팀을 무대에 세운다. DJ 공연과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 지역 음식을 즐기는 ‘대선 히든 스테이지’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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