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의 한 마트에서 불이나 984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2시 8분께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부천소방서에는 “마트 천막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37대를 투입했고 불은 5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재고 물품 1700개와 건물 외벽 30㎡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84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마트 외부에 쌓인 재고 물품이 모두 탔다"며 "건물 내부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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