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군구 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 '1883 제물포 탐방일지'가 9월~11월에 걸쳐 진행된다.
1883 제물포 탐방일지는 참가자가 대불호텔의 신입직원이 되어, 1883년 개항 후 서양의 근대문물이 들어오며, 외국인들이 몰려들었던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를 탐방하며,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RPG 탐방 프로그램이다.
1883 제물포 탐방일지는 △참가자에게 역할을 부여해 미션을 해결하는 RPG 탐방 △실감나는 연기와 해설로 몰입을 도와줄 배우와 해설사 △개항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음악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9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되며(개천절, 한글날 연휴 제외), 오후 14시부터 두시간 동안 인천 중구 개항장의 아트플랫폼, 대불호텔 전시관, 일본제1은행, 일본제18은행을 탐방한다.
1883 제물포 탐방일지는 셔틀버스(사당역~인천아트플랫폼)를 운영하여 서울 등 타 지역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참가비를 지역 상품권으로 제공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회당 40명씩 사전 신청을 받으며, 프로그램 당일 한중문화관 앞에서 20명씩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1883 제물포탐방일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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