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의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TL1은 0.1초대의 빠른 측정 속도와 세계 최고의 정확도를 자랑하며 핀 트레이서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핀 트레이서는 TL1이 핀 주변을 스캔할 때 측정된 물체 중 가장 가까운 핀을 인식하는 기능이다.
TL1은 2컬러 OLED로 시인성을 강화해 야간 라운드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조광 센서는 주변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며 필요 시 수동 조절 모드 전환도 가능하다.
TL1의 또 다른 특징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모드를 간소화해 두 가지 버튼만으로 제품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UX(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를 통해 강조해야 할 정보의 크기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했다. 본체 측면에는 자석이 내장돼 있어 클럽 헤드나 골프 카트에 부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실리콘 케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옐로·인디언 핑크·블루 그린·그레이 등 4가지 컬러의 실리콘 케이스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세계 최고의 정확도와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레이저형 거리측정기를 위해 2년여 간의 집중 연구개발 과정을 거쳤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한 끝에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인 만큼 골퍼들이 타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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