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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진석 “尹정부 복지 핵심은 ‘약자 복지’…복지 두텁게 하겠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국회 연설"

현금 복지·서비스 복지 구분

"현금복지는 취약계층 중심으로 내실화"

"누구나 공정한 기회 누리도록 할 것"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복지는 두텁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교섭단체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복지의 핵심은 ‘약자 복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복지를 ‘현금 복지’와 ‘서비스 복지’로 구분 지었다. 그는 “현금 복지는 일할 능력이 없거나 아무리 일해도 충분한 소득을 얻을 수 없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돌봄, 요양, 교육, 고용, 건강 등 국민들께서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 복지는 민관협업을 통해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출되는 서비스 복지 일자리는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 저수지’ 기능을 하게 만들어서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기회의 평등’도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연대’의 핵심 가치는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데 있다”며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 복지’, 목소리 큰 집단만 이익을 챙기는 ‘정치 복지’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를 생애주기에 맞춰 우선 지원해 국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도록 만들겠다. 정보 소외로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제도 통합관리 체계도 서둘러 구축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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