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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의원, 지역 숙원사업인 스마트원예단지 공모 선정… 국비 21억 확보

김영선(앞줄 가운데)의원이 홍남표(뒷줄 오른쪽) 창원시장과 창원시에 소재한 스마트원예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김영선 의원실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 선정된 ‘2023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의원은 “코로나로 시름에 빠진 원예농가의 노동력 절감, 생산성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줘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국비 21억 원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함께 여러 차례 설명하고 꼼꼼하게 챙겨온 성과”라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소규모 농가단위 경영의 비효율성에 대한 대책과 청년 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시설원예 주산지 중심 노후화 기반시설 개보수와 스마트팜 도입기반의 농업기초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을 처음으로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통해 1~2개소가 선정되어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창구 동읍 노연리 일원에 2년간 국비 21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30억원, 15.4ha의 규모로 용?배수로 확장 및 배수문 정비, 농로 확/포장, 네트워크 통신망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21억 원으로 기초 기반조성과 네트워크 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23년도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연계사업이 확정되면 120억 정도 예산으로 농가의 스마트시설구축 및 필요한 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결과 생산성 향상, 수출확대, 노동력 절감 등 소득증대 및 경영비 감소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팜의 확대 보급, 후계농·청년농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선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창원시는 스마트 원예단지의 성공 사례로 주목을 받으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업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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