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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 탄도미사일 또 쐈다…한미일 연합훈련 반발

닷새만에 3번째…해리스 부통령 DMZ 방문 등 행보 겨냥 분석도

지난해 3월 조선중앙통신이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한 사진. 당시 이 신형전술유도탄은 그해 1월 8차 노동당 대회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으로 추정됐다. 연합뉴스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한국과 미국이 지난 26일 시작해 이날까지 동해 한국작전구역(KTO)에서 진행된 연합 해상훈련과 30일 실시하는 한미일 대잠훈련에 반발하는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한했다가 비무장지대(DMZ)를 찾았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행보에도 겨냥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쐈다. 이어 28일에는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최근 5일 사이 세 차례 미사일로 도발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9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7번째다.

한편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CVN-76)호를 포함해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 등으로 구성된 미 항모강습단이 지난 23일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했으며 현재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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