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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변화된 도시환경 바탕 새 그랜드비전 정립해야”

이장우(왼쪽 첫번째) 대전시장은 4일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대전의 새로운 그랜드비전 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대전의 새로운 그랜드비전 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인구예측, 도시환경 등 대전의 많은 요건이 변해 과거에 세워진 여러 도시발전계획을 땜질하듯 보완하는 것은 더 이상 안 된다”며 “이제 우리시가 가야 할 미래를 명확히 정리하고 어떻게 나아갈지 정체성을 갖는 새 그랜드비전을 고민할 때”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 시장은 시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과학기술도시, 교통도시 등 우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하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기존의 것을 뛰어넘는 비전을 수립해야 한다”며 “민선8기 대전시정이 ‘일류’를 핵심가치로 지향하면서도 취약한 지역경제에 대한 성찰과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경제도시’를 내세운 것도 이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대전의 그랜드비전은 대전시가 공통적으로 가야 할 미래의 방향성”이라며 “우리가 도시를 어떻게 가꾸고 유지할지에 대한 명확한 정체성을 갖추고 수도권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시장은 “모든 시 공직자가 우리나라 최고 일류도시를 지향하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공직자의 헌신으로 우리시가 획기적으로 발전한다는 시민 평가를 받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난주 발생한 유성구 관평동 현대아울렛 화재 후속조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재발방지 및 대응메뉴얼 강화와 피해자 지원의 빈틈없는 처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복구에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대백화점과 입주상인간 손실보상 협의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시 역할을 충실히 하라”며 “더불어 건축물 지하에 있는 청소용역 시설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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