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증가, 금리 인상, 그리고 아파트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소형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2020년 인구 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2020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 2,092만 7천 가구 중, 59.8%인 약 1,251만 4천 가구가 1·2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15년보다 6.4%가 증가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2인 가구는 점차 증가해 2035년에는 전체 가구의 68.3%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형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아파트의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6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41㎡~60㎡ 아파트 매매지수가 107.6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 매매지수가 105.9로 두 번째로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으로 인해 소형 아파트에 대한 소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소형 평형대 아파트의 거래량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부산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분양이 진행됐던 ‘사상역 경보센트리안 3차’의 경우에는 총 8개의 타입 중 4개 타입이 2순위 마감에 그쳤지만, 소형 평형대인 49·49A 2개 타입은 당당히 1순위 마감으로 마무리했다. 또 다른 일례로는 지난해 12월 부산 남구에서 분양이 진행됐던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의 전용면적 59㎡의 경우, 28세대가 공급 예정이었지만 1순위 해당 지역에서만 4,388개의 청약통장이 들어오면서 다시 한번 소형아파트의 인기를 체감케 했다.
분양뿐만 아니라 매매시장에서도 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규모별 주택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3월 한 달 동안 부산의 소형 평형대(21㎡~60㎡) 주택의 매매건수는 약 26%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소형 평형대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에스하우징에서 주관하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의 소형 평형대 물량이 9월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3,149세대, 총 30동 대규모 단지이다. 그 중,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39㎡·49㎡의 소형 평형대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총 87세대가 재탄생되어 공급 중에 있다. 관계자는 “기존 39·49타입을 전면 특화 리뉴얼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분양 당시 단지 내 대형 커뮤니티 시설인 ‘캐슬리안 센터’로 큰 관심을 받았었다. 연면적 약 6,700㎡에 달하는 규모로, ‘컬처동’과 ‘스포츠동’으로 나눠져 있다. 그 안에는 실내골프장, 다목적 GX룸,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교통 인프라도 준수하다. 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역까지 접근할 수 있어 초역세권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부산의 주요지역인 서면, 센텀시티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는 역세권 입지가 각광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대연고·동천고·중앙고 등 명문 학군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연포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학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해연중 등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또한, 해당 동 바로 옆에 롯데캐슬 레전드 유치원이 있어, 자녀들에게 안전한 통학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황령산·유엔기념공원·이기대공원 등 자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주거지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부산문화회관,·부산박물관과 같은 문화 시설도 가까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소형 매매 물량 주택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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