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구포동)에 있는 LCD 광학필름 제조공장인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 4일 오후 5시 25분 발생한 화재가 5일오전 7시 10분 진화를 완료했다.
이 화재로 화재현장에 있던 회사직원 3명이 화상(2도)을 입었고 공장건물 1동이 전소됐다. 화재원인은 공장기계 전기결함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 닛토덴코사가 100% 투자해 지난 2003년 입주한 이 회사는 직원10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833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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