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은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8명의 기술창업대학원생(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총 1200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공고, 외부평가위원 평가, 최종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선정된 대학원생은 평가순위에 따라 사업자금을 차등지급 받게 된다.
선정된 아이템은 어르신 제자리 걷기운동 안전보행기, ERP와 연동되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스마트저울, 비건 아로마테라피 롤온 향수, 취·창업 매칭 교육프로그램 플랫폼, 키리스 도어락, AI학습 컨설팅 플랫폼, 모듈형 소형동물 하우스, 옷걸이형 스타일러 등이다.
여석호 영산대 기술창업대학원장은 “이번 사업화 지원이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도움이 돼 향후 지역의 우수 창업인력 배출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술창업대학원은 지역 우수 창업인재 배출과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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