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감’이 청춘 로맨스의 귀환을 알린다.
11일 ‘동감’(감독 서은영) 측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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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예고편은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통신을 나누게 된 95학번 대학생 용과 21학번 대학생 무늬의 모습 위로 “1999년, 2022년 시간을 넘어 연결되었다”라는 카피가 떠오르며 시작된다. 용과 무늬는 다른 시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서로의 주장을 의심하지만, 용이 공중전화 부스에 남긴 메모를 무늬가 발견하며 서로가 시대를 초월해 연결돼 있음을 깨닫는다. 용은 첫눈에 반한 한솔(김혜윤)에게 다가가고 싶어 무늬에게 연애 상담을 부탁하는 모습은 풋풋한 설렘을 전하며 사랑과 우정에 대해 두 사람이 나눌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또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펼쳐지는 용과 한솔, 무늬와 남사친 영지(나인우)의 케미는 청춘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오는 11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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