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문화, 자연, 여가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용화체육공원이 지난 4월 착공식을 갖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원 부지 중 약 30%를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상가 등으로 개발해 수익을 남기는 대신 나머지 약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는 방식이다.
용화체육공원은 전체 부지인 23만여㎡ 중 70% 수준인 16만여㎡ 부지에 조성된다. 공원 조성에 들어가는 비용은 약 400억원으로 다목적잔디마당과 실내체육관, 어린이체험놀이터 등 체육활동 공간과 숲속 힐링원, 피톤치드길 등 기존 지형을 이용한 다양한 여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나머지 비 공원시설 부지인 6만 8,000여㎡에는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GS건설이 10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용화체육공원을 품은 단지로 더욱 눈길을 끈다. 공원을 품은 단지는 쾌적한 녹지공간을 가깝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수요 선호도가 높고, 분양권 프리미엄은 물론 청약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발길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실제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국내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의 3.3㎡당 시세는 2,164만원으로 의정부시 평균(1,370만원)보다 58% 높은 편이다. 전용 60㎡ 초과~85㎡ 이하 면적이 존재하는 의정부시의 모든 단지 중 시세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9월 수원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는 공원을 내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탁 트인 조망권까지 갖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사회적 이슈로 공원을 품은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에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분양하는 단지들의 흥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수혜를 받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교통, 교육, 생활 등 아산 중심생활권의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KTX천안아산역 등이 가까워 서울 등 수도권 접근이 수월하고 당진~천안고속도로의 1단계 구간인 아산~천안고속도로(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학원가와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외에도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해 아산시청,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아산시보건소, 아산충무병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직주근접 단지로도 가치가 높다. 현대모터스밸리, 인주산단,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아산시에 위치한 다수의 산업단지로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아산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조성 중으로 아산시가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어 일자리 확충, 인규 유입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총 2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 1단지, 2단지가 구분되는 만큼 동시청약이 가능하며 당첨확률 또한 높일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동시청약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벤츠 E-Class 250’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동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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