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올해 건축물 부문 대상 수상작에 ‘신길중학교(사회공공 부문)’와 ‘네이버 1784(민간 부문)’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Ⅰ(주택 부문)’이 선정됐습니다. 3개의 대상작 설계자에는 각각 대통령상이 수여됩니다.
국무총리상을 받는 본상에는 △충남 내포 혁신 플랫폼 △논스페이스 △영주 뜬 마당집 등 3개 작품이 뽑혔습니다. 우수상에는 △김근태 기념도서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등 12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신진건축사 부문 대상에 ‘종암 스퀘어’, 학생 설계공모전 대상에는 ‘도심공항모빌리티 상용화에 따른 도시구조의 변화’가 선정돼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주어집니다.
‘건축문화진흥’ 부문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를 연출한 정다운·김종신 감독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습니다. 박철수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가 한국 주거사에 대한 연구 성과를 출간해 건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건축탐구 집’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습니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이달 26일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개최됩니다.
[시상식] 10월 26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다목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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