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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종합감사…적극 행정엔 면책 방침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용인시 종합감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감사기간에 인허가 비리 등 도민들의 각종 불편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등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 특히 이번부터는 도민제보 창구를 다양화해 감사반장과 시민감사관이 직접 제보를 받아 적극적으로 감사할 방침이다.



도는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민생경제 회복 등 공공의 이익을 구현한 적극 행정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면책제도를 활용하면서 소극행정, 복무기강 해이 등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는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희완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감사반장)은 “도민들께서 인허가 비리 등을 포함한 각종 불편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해 직접 제보해주시면 시민감사관과 함께 공정하게 검토하고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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