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 속에도 아파트의 평면 구조와 주거 편리함을 갖춘 오피스텔 시장이 고가의 분양가에도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장인이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주거시설들은 기본적인 수요가 풍부해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침체의 영향이 크지 않는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수도권의 더블, 트리플 역세권 입지의 신규 오피스텔 분양현장이 주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편의시설 및 출퇴근 편의성 등이 우수하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서울에 공급된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상위 5곳 중 3곳이 역세권 오피스텔로 나타났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KTX가 지나는 청량리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이 평균 126.81대 1을 기록했고, ‘신설동역 자이르네(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는 4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잠실 에떼르넬 비욘드(지하철 2·8호선 잠실역)’는 15.7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서울역, 공덕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오피스텔이 지난 7일 홍보관 오픈을 하면서 수요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크로아이트 마포’는 연면적 4,907.65㎡, 지하 2층~지상 18층 85실 규모로 조성되며 세대는 1~2인 소형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4.83~37.63㎡, 2room 3bay 단층 및 복층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내부는 LG 오브제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 풀옵션 상당의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는 마포 유일의 남산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입주민 전용 루프탑 캠핑장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도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하 1층에는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GX룸 등 다양한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발렛파킹 서비스로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지하철 5,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과 1, 4호선 서울역이 인접해 있는 더블역세권을 갖추고 있다. 서울역 일대는 강남과 강북을 잇는 주요 교통 거점지로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지하철과 전철 노선 4개가 교차하는 서울의 허브다. 여기에 신안산선 만리재역(계획), 2024년 GTX A노선 서울역까지 개통되면 총 6개 노선이 연결되는 펜타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공덕점,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초,중,고 및 숙명여대, 서강대, 연세대 등 우수한 학군이 밀집되어 있으며 효창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등 숲세권까지 풍부하게 형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아현1구역 및 공덕6구역, 공덕18구역재건축 등 광범위한 지역이 마포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1만 세대 이상의 대규모 배후수요가 갖춰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로 광역 교통망 인프라 조성과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추진으로 수요층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분양 관계자는 ”2Room 3Bay의 단층, 복층 구조와 드레스룸을 비롯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통해 공간효율성을 높이고 풀옵션 가전제품을 제공해 여유로운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면서 “1~2인 가구의 증가와 신안산선 계획 등 역세권에 자리 잡은 오피스텔로 낮은 공실률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