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제작사 (주)브리즈닉스는 미스터리 스릴러 '기적의 덕후' 제작을 발표했다. 웹툰 콘텐츠를 차별화하여 장르와 소재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을 목표로 하는 만큼 향후 OTT플랫폼 및 영상 제작사와의 협업도 고려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기적의 덕후'는 외딴 섬에서 실종된 대학 학보사 선배를 찾기위해 덕후와 그 일행이 창명재활병원을 찾게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끔직한 사건과 진실을 마주하게되는 긴장감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웹툰작품이다.
(주)브리즈닉스는 상반기 제작되는 '기적의 덕후'이외에도 SF, 드라마, 미스테리, 공포, 옴니버스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을 기획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제작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적의 덕후'와 더불어 브리즈닉스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 링크'는 인간의 중추신경과 연결되어 교감신경을 확장해주는 기기(바이오링크)와 그 이해관계자들의 탐욕으로 인해 발생되는 커다란 사건을 다루는 SF스릴러 작품이다.
(주)브리즈닉스 박성수 대표는 "현재 한국의 웹툰장르는 로맨스와 로맨스판타지로 장르 편향성이 강하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주)브리즈닉스는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발굴하고, 보다 깊은 철학적 주제로 레벨업된 K-웹툰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브리즈닉스는 올해 상반기에 (재)서울테크노파크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의 저작권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제작하는 웹툰 콘텐츠는 OTT플랫폼과 연계하여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콘텐츠 IP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