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코에서 ‘2022 국방ICT융합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기술교류회는 산학연관군이 모여 ICT 융합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 공동협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육군본부 및 공군 군수사, 육군 종합정비창, 해군 군수사 함정기술연구소, 한국국방연구원 등 육해공 관련 군 기관과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IT융합소사이어티 출범식과 함께 세미나 발표가 이어졌다.
세미나는 장병 교육훈련을 위한 게임체계(이윤호 한국국방연구원 군사발전연구센터 연구원), 국방부품 3D프린팅 제작 운용사례 및 발전방향(장진수 육군종합정비창 사무관), 군 위성통신체계 페데스탈 제어 조립체 정비 장비 개발에 관한 연구(김성진 해군 군수사령부 함정기술연구소 주무관) 등 8개 주제 발표를 통해 관련 연구동향을 교류했다.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본 센터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함께 준비한 한국통신학회 국방분과 및 민군ICT융합연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민군ICT융합 분야의 특성화를 추진해왔다.”며, “이번 민군IT융합소사이어티 출범으로 산학연관군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방 ICT 분야 대학 거점 연구센터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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